[스마트경제]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대표 캐릭터인 로티·로리의 IP를 활용한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의 재연 오픈을 기념해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특별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지난 해 7월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패밀리 뮤지컬 제작사 HJ 키즈, EBS 미디어와 협업하여 처음 선보인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는 세계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한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매직 판타지아’를 악당 쉐도우가 잿빛으로 물들이려고 하자 매직 판타지아의 엔지니어로 변신한 로티∙로리가 도로시와 함께 해결사로 활약한다는 모험담을 담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재연 오픈을 기념하여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 6일, 7일 이틀간 오후 2시 40분부터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의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엔지니어 로티·로리가 도로시 일행과 희망차게 부르는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가 친구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끝난 게임’ 등 뮤지컬의 대표적인 넘버들과 주요 장면을 약 30분간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 도로시 리턴즈’는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이달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예스24, 인터파크, 네이버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는 롯데홈쇼핑과의 협업으로 이색적인 현장 라이브방송을 통해 공연 티켓과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등 롯데월드 사업장 이용권이 결합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15일에는 아쿠아리움, 내달 1일에는 KT&G 상상마당에서 현장을 전달하는 라이브방송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