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작품 각종 영화제 수상·본선진출 ‘쾌거’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학생작품 각종 영화제 수상·본선진출 ‘쾌거’
  • 복현명
  • 승인 2024.06.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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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전경. 사진=중앙대.
중앙대학교 전경. 사진=중앙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만든 작품들이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과 본선 진출을 연이어 선보이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앙대는 다음달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한 결과 총 3편이 한국 단편 경쟁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는 84개국 3418편의 영화가 출품된 것으로 확인된다. 

역대 최다 출품작 수가 기록된 가운데 학생들의 작품이 본선에 오른 것은 뛰어난 성과란 평이 뒤따른다. 

본선에 진출한 세 작품은 강대원의 ‘언센서드’, 문혜준의 ‘여객’, 오은영의 ‘아주 먼 곳’이다. ‘언센서드’는 학생 영화로는 매우 드문 미래를 배경으로 한 테크 누아르(Tech noir) 경향의 SF 영화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됐다. ‘여객’은 섬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을 한 영화인 반면 '아주 먼 곳'은 로케이션의 제약 없이 모든 장면을 버츄얼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것이 특징이다. 

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은 이외에도 최근 들어 많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달 9일 폐막한 ‘서울락스퍼국제영화제’의 경우 단편영화 공모전 본선에 학생들이 만든 7편의 작품이 진출했다. 

이 중 한상규의 ‘Do not disturb’와 안준성의 ‘오침’이 최종후보작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연기상 후보작에도 선정된 ‘Do not disturb’는 이담문화재단상 각본상을 수상하는 데 성공했다. 

5월에 개최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총 8편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정해일의 ‘언니 유정’이 장편 CGV상, 오재욱의 ‘너에게 닿기를’이 단편 J비전상을 각각 수상했다. ‘언니 유정’은 많은 배급사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기에 조만간 극장을 통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처럼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은 중앙대가 구축한 유기적인 학생 지원 체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앙대는 첨단영상대학원, 4단계 BK21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 OTT콘텐츠특성화사업단을 통해 학생들의 작품 제작을 전면 지원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각종 영화제에서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이 거둔 성과들을 보며 감동과 자부심을 느낀다.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이길 기대하며 최고의 환경에서 학업과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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