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국제물류학과 학생들, 세계 최고 공급망 관리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GSC 2위 등극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학생들, 세계 최고 공급망 관리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GSC 2위 등극
  • 복현명
  • 승인 2024.06.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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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명성을 지닌 SCM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Global Student Challenge(GSC)’에서 2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진=중앙대.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명성을 지닌 SCM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Global Student Challenge(GSC)’에서 2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사진=중앙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중앙대학교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이 세계 최고의 명성을 지닌 SCM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Global Student Challenge(GSC)’에서 2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1일 GSC 주최 측 관계자들이 지난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GSC에서 종합 2위를 기록한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기 위해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GSC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공급망 관리(SCM, Supply Chain Management) 학생 경진대회다. 

지난 10년간 매년 치러진 GSC는 100개 이상의 국가, 700개 이상의 대학, 3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한 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본선 대회에는 전 세계 43개 대학, 211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50개 팀이 참가해 챔피언 타이틀과 상금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글로벌 SCM 시뮬레이션 게임 솔루션인 TFC(The Fresh Connection)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비즈니스 스쿨과 대학, 연구소 등지에서 사용되는 TFC를 활용해 4명이 구매·생산·판매·SCM을 맡아 팀을 이뤄 가상회사를 경영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 

참가팀들은 경영진의 일원이 돼 올바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의사결정을 통해 회사가 이익을 창출하게 만드는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높은 투자 수익률(ROI, Return on Investment)을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구조다. 

대회에 참가한 김근아·조성민·차예은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학생과 심영보 문헌정보학과 학생으로 구성된 블루 드래곤 팀은 중국의 칭화대 등 전 세계 유수의 대학 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종합 2위라는 발군의 성적을 거뒀다. 

블루 드래곤 팀의 성과는 특히 의미가 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가 ‘공급망 혼란 속에서의 성장 관리(Managing Growth Amidst Supply Chain Turbulence)’를 부제로 삼아 코로나19 팬더믹과 같은 급작스러운 외부 환경에 대응하며 글로벌 SCM을 유연하게 관리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데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것은 곧 미래 SCM 전문가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과 마찬가지란 평이 뒤따른다. 

중앙대 국제물류학과의 커리큘럼도 좋은 성과의 발판이 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물류학과는 학부 과정과 대학원 과정 모두에서 TFC를 적극 활용하며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습을 겸비한 교과 과정을 수년 전부터 계속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학생들에게 상장을 전달하기 위해 중앙대를 찾은 GSC 관계자는 TFC 네덜란드 본사인 Inchainge의 CEO이자 네덜란드 빈데스하임대(Windesheim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교수인 미키엘 스티만(Michiel Steeman), TFC 한국 총괄 회사인 아이하임 컨설팅의 심창섭 대표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국제물류 전문가의 길을 걷고자 하는 학생들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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