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형색색의 타이포그래피가 MCM 비세토스 패턴과 어우러져 새롭고 강렬한 매력 발산
[스마트경제]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전설적이 DJ이자 패션 아이콘인 허니 디존(Honey Dijon)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허니 디존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독보적인 허니 디존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그녀만의 예술적 미학을 완벽하게 담아낸 네 개의가방과 두 개의 티셔츠로 구성되었다. 클래식한 아이템에 대담한 프린트를 집중적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허니 디존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의 각 작품들은 대담하고 활기찬 패턴에서부터 세련되고첨단적인 디자인까지 MCM의 태생에서 비롯된 에너지와 창의성이 반영된 것은 물론 허니 디존의 음악과 패션 감각까지 정의한다.
컬렉션에 포함된 라지 오토마르 위캔더 백, 라지 아렌 호보백, 미니 클래식 크로스바디, 미디움 아렌 파우치에는 초록색 월계수 로고 요소 위에 노란색, 분홍색, 파란색의 타이포그래피가 MCM의 아이코닉한 비세토스 패턴과 어우러져더 새롭고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허니 디존은 “실용성과 아름다움, 장인정신을 융합하여 여행과 스타일에 관한 논문을 만들고 싶었다”며 “MCM의 헤리티지가 담긴 컬렉션을 만들면서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현대적인 세련미를매끄럽게 결합하여 시크한 여행 시대를 부활시키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디존은 “컬렉션에 새겨진 MCM의 약자 ‘Modern Creation Munich’를 통해 새로운 소재와 모양, 생동감 있는 색상 등 헤리티지 하우스 코드를 재구성하여 풍부한 영감을 발견했다”며 “저와 MCM을 이어주는 특성은 혁신, 상상력, 품질 그리고 장인정신이라는 유산”이라고덧붙였다.
한편, MCM과 허니 디존의 만남으로 탄생한 ‘허니 디존 캡슐 컬렉션’은 6월 10일부터 일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