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U는 경기도 여주시 농협조합과 손잡고 1∼2인 가구용 150g 소포장 쌀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금님 수라상에도 올랐다는 여주 진상미로 가격은 1000원대 중반이다.
취사하면 약 300g의 쌀밥이 된다. 1인분 즉석밥 기본 용량 210g인 점을 고려하면 1.5인분에 해당하는 양이다. 이미 세척된 쌀이라 곧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올해 2월 CU는 삼겹살 데이(3/3)를 겨냥해 삼겹살, 목살 등의 정육 상품을 500g 소포장 형태고 선보였고 해당 상품들은 행사 기간 3일 동안 5만 개 이상 판매됐다. 또한 올 3월에는 소용량 컵과일 상품을 대폭 리뉴얼해 중량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으며 이달에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통수박, 조각 수박 등의 상품도 선보였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박형규 MD는 “최근 1,2인 근거리 쇼핑족을 위한 정육, 과일, 채소 등 소포장 상품의 니즈가 급증하며 고품질의 쌀도 업계 최초로 낱개로 구매할 수 있는 소포장 형태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장보기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근거리 쇼핑에서도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유통 채널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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