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 세계 문화 교류 축제 ‘2024 제18회 문화엑스포’ 개최
한국외대 한국어문화교육원, 세계 문화 교류 축제 ‘2024 제18회 문화엑스포’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4.05.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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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지난달 26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운동장과 오바마홀에서 ‘2024 제18회 문화 엑스포(2024 World Culture EXPO)’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외대.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지난달 26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운동장과 오바마홀에서 ‘2024 제18회 문화 엑스포(2024 World Culture EXPO)’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외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이 지난달 26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대운동장과 오바마홀에서 ‘2024 제18회 문화 엑스포(2024 World Culture EXPO)’를 개최했다.

한문원 문화 엑스포는 다양한 지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고유의 음식과 전통의상, 문화 등을 소개하고 서로 교류하는 장으로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년 4월 말에 개최됐다. 

이번 문화 엑스포 부스는 한국, 베트남, 중국, 일본, 프랑스, 태국, 독일, 몽골,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25개국으로 구성됐으며 멕시코, 이탈리아,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일본 등 7개 팀에서 전통 음악, 춤 공연을 펼쳤다.

다채롭게 마련된 부스 중 ‘베스트 부스(Best Booth)’에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브루나이 3국 연합부스가 선정됐고 오바마홀에서 이어진 세계 지역 춤과 노래 공연에서는 일본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외대 한문원은 세계 속에서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고 보다 수준 높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설립돼 2024년 봄학기 현재 한국어 정규과정 58개국, 600명의 외국인과 교포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고졸 이상)이라면 누구나 10주 과정으로 구성된 한국어 정규과정(1~7급, 연 4회)을 수강할 수 있으며 특정 대학 또는 기관 수요에 따른 맞춤형 특별 과정은 수시 의뢰가 가능하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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