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 성황리 실시
성공회대, ‘개교 110주년 기념식’ 성황리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4.04.3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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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공회대.
김경문 성공회대학교 총장이 개교 110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성공회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공회대학교가 ‘개교 110주년 기념식’을 30일 오후 2시 성공회대 피츠버그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 구성원을 비롯해 국내‧외 인사 120명 등 총 250명이 참석해 개교 110주년을 축하했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은 향후 10년의 미래 계획을 담은 4차 중‧장기 발전계획인 ‘성공회대학교 비전 2034’를 발표했다.

김 총장은 “성공회대는 ‘성공회대 학파’라 불릴 정도로 성공회대만의 학풍으로 시대정신을 성찰하고 대안을 모색해 왔다”며 “여러 어려움과 도전 가운데 우리 사회의 정신을 지키는 창조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온 성공회대의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 나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전 2034에는 ‘다른 세계, 새로운 교육, 함께하는 대학’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전환, 신기술, 지속가능성 등 미래사회가 던지는 질문에 성공회대만의 가치를 더한 고민 끝에 ‘지구적 관점과 문제해결 능력으로 생태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새로운 교육목적으로 삼았다.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은 “학생들은 다양한 학문 분야의 지식을 결합해 전 세계적인 문제와 변화에 대해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포용적 태도와 맞춤형 리더십을 기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강성영 한신대 총장을 비롯해 이인영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문헌일 구로구청장, 일본 릿쿄대학 니시하라 렌타 총장이 축사했으며 성공회대 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또한 키시다 토오루 ㈜네트러닝홀딩스 대표이사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구두인관 앞으로 이동해 2부 행사인 개교 110주년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한편 성공회대는 1914년 4월 30일 개교해 올해로 개교 110주년을 맞았다. 

영국 국교인 성공회가 설립했으며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 회원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회대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하지만 세계 각국에는 ‘성공회대학교’라는 교명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성공회를 기반으로 둔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 소속 대학들이 약 142개가 있다. 

영국 윈체스터대학교와 리버풀호프대학교,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일본 릿쿄대학 등 유명 대학들도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 소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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