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국GM은 2019서울모터쇼에서 쉐보레의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전시하고 올 하반기부터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콜로라도는 2003년 첫 출시 이후 2014년 미국에서 2세대 모델이 출시돼 현재까지 판매 중인 미드사이즈 픽업트럭이다. 중형급 픽업트럭이지만 전장 5403㎜, 전폭 1886㎜, 전고 1788㎜의 작지 않은 크기로 쌍용차의 렉스턴 스포츠 칸과 비슷한 사이즈다.
국내 출시되는 콜로라도는 2열 시트가 포함된 크루 캡의 숏 박스 모델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1170리터의 대용량 화물적재 능력을 바탕으로 실용성이 강점이다.
또 북미 인증기준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엔진이 탑재되며 8단 자동변속기 및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동력을 전달한다.
후륜에 장착된 G80 기계식 로킹 디퍼렌셜은 험로 주행 시 안정적인 주행을 도와주고 3.2톤의 견인 능력과 토우/홀 모드 및 트레일러 브레이크 통합 시스템은 견인 시 트레일러를 완벽하게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밖에도 테일게이트가 부드럽게 열리는 이지 리프트 및 로워 테일게이트(EZ Lift & Lower Tailgate), 코너 스텝 및 미끄러움 방지 처리 된 스프레이온 베드 라이너(Spray-on Bedliner), 카고 램프 등을 적용해 트럭 적재 공간의 편의성을 높여 픽업트럭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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