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롯데월드에 국내 첫 5회 연속 '실내공기질인증' 수여
한국표준협회, 롯데월드에 국내 첫 5회 연속 '실내공기질인증' 수여
  • 김진환
  • 승인 2019.03.2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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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왼쪽)과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 사진=한국표준협회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왼쪽)과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 사진=한국표준협회

[스마트경제] 한국표준협회(이상진 회장)는 롯데월드어드벤처(박동기 대표이사)에 국내 최초로 5회 연속(10년) 실내공기질인증을 수여하고 숨쉬기 좋은 공간으로 선정했다.

인증수여식은 지난 27일 롯데월드 웰빙센터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과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실내공기질인증이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아이숨지수(i숨지수) 모델을 활용하여 이용공간의 실내공기질과 관리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 우수성을 인증하는 제도로써, 미세먼지(PM10)와 포름알데히드,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초미세먼지(PM2.5), 곰팡이, 라돈 등 12가지 항목의 실내공기 분포정도를 측정한다.

실내공기질을 객관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본 인증은 관리자의 인식과 운영시스템까지 평가하는 등 총 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우수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

또한 고객들이 이용하는 시설공간에 대해 소비자의 알 권리와 소비 주권을 제고하고 실내공기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통해 건강과 환경가치를 높인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롯데월드는 청소년과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친환경 자재사용, 냉난방·환기 기기의 매일점검과 공기청정필터의 정기적 교체, 외부전문기관의 측정 및 관리, 실내공기 관리기준에 따른 돔개방 등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녹색경영의 중심시설로서 그 위상과 가치를 유지하길 바라며 한국표준협회가 친환경 성장과 발전의 파트너로서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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