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이종원 기자] 현대건설이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보행다리·데크로 연결되는 파주 운정신도시 P1, P2블록에 짓는 아파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해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한데 이어 이번에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대단지에 역세권으로 생활편의가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해선 소사~대곡구간이 올해 8월 일산역까지 연장 개통되면서 경의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교통편의가 커졌다.
내년 하반기에는 GTX-A노선 운정~서울역구간이 개통 예정이어서 운정신도시 일대 교통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단지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도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것도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단지 안에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고품격 스트리트몰,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M스쿨, 6개 상영관을 갖춘 CGV도 조성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서 주거와 상업·문화·교육 기능을 갖춘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라며 “운정역세권 단지여서 대기 수요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오는 1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견본주택은 아파트가 들어설 현장 맞은편인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