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여가관광연구학회(TTRA)의 아·태 연차학술대회(Asia-Pacific Annual Chapter Conference)를 개최했다.
여가관광연구학회(TTRA)는 전세계적으로 관광분야의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Travel Research를 발간하는 글로벌 국제 관광 학술·연구기관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TTRA 국제학회는 유치단계에서부터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주관으로 서울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후원 속에, 미국, 영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 참가자 수만 200명이 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조연설자로는 University of Strathclyde의 Tom Baum 교수, Journal of Travel Research의 편집장인 Virginia Tech의 Nancy McGehee 교수, 넥스트리서치의 위기석 본부장이 각각 ‘미래의 관광 일자리’, ‘급변하는 관광환경에서의 연구전략’, 그리고 ‘K-Market으로 대변되는 전통시장 관광을 통한 관광 회복’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세종대 호텔관광대학 고영대 교수, 고영관 연구원, 류대영 연구원 팀은 ‘Creating various value for Airbnb as a shared accommodation platform: Host and guest perspectives’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Highly Commended Paper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조미혜 세종대 호텔관광경영대학 학장은 "이번 TTRA 아·태 연차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종대 호텔관광경영대학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국제 학계에서 글로벌 프로그램 대학원생과 교수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