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2023 디지털인문학대회’ 개최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2023 디지털인문학대회’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12.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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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KADH),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등과 공동으로 오는 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86동 206호, 207호에서 ‘2023 디지털인문학대회’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KADH),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등과 공동으로 오는 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86동 206호, 207호에서 ‘2023 디지털인문학대회’를 개최한다.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한국디지털인문학협의회(KADH),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등과 공동으로 오는 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86동 206호, 207호에서 ‘2023 디지털인문학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에 소속된 고려대 학부생들이 디지털 인문학 학생 프로젝트의 포스터 발표를 진행해 학술적 성과를 말할 예정이다.

고려대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가을 해당 협의회에서 개최하는 정기 디지털 인문학대회로 ‘데이터와 인문학: 디지털 인문학의 다면적 양상과 효과들’을 주제로 해 철학, 역사학, 문학, 종교학, 영화 미디어학, 어학, 지리학, 문헌정보학 등 개별 인문학 분야에서 디지털 인문학적 문제의식을 적극적으로 전개 중인 여러 연구자의 발표를 통해 한국에서 이뤄지고 있는 디지털 인문학 연구와 교육의 여러 현황을 조망하고 향후 어떠한 고민을 진행해야 할지에 관한 방향을 공유한다.

먼저 세션 1에서는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한 인문 지식의 확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연구자들이 최근 진행되고 있는 텍스트 인코딩, 시맨틱 데이터 편찬 사례, 그 시사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과 인문학의 위상 재설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자의 시각에서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해할 것인지의 고민에 입각한 2건의 발표가 이뤄진다. 

또 세션 3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융합 교육의 설계와 운영’이라는 주제로, 현재 대학 강단에서 디지털 인문학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두 교수자의 경험을 발표할 계획이다. 

세션 4에서는 ‘인문학 연구에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및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제 인문학 자료를 대상으로 HGIS와 LOD 기술을 적용한다는 것이 디지털 인문학적으로 어떠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에 관한 내용으로 발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YouTube)와 줌(Zoom)을 통해 방청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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