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2023 분야별 한국 논문 중 최다 피인용 논문 게재자 선정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2023 분야별 한국 논문 중 최다 피인용 논문 게재자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3.11.21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용식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사진=고려대.
옥용식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사진=고려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옥용식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11~2021년 주요국의 피인용 상위 1% 논문실적 비교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 논문 중 환경, 생태학 분야 최다 피인용 논문 게재자로 선정됐다.

전체 22개 분야 중 한국 과학자가 논문의 연구를 총괄하는 교신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환경공학부 교수의 환경, 생태학 분야 논문이 유일하다. 

옥 교수의 지도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이 주저자와 공동 저자로 참여한 논문은 탄소중립 및 기후 변화 저감을 위한 혁신적인 신소재인 바이오차(Biochar)의 환경 분야 적용성에 대한 이론을 정립한 논문이다. 

해당 논문은 피인용 수 1956을 달성하며 한국 환경, 생태학 분야의 최다 피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옥용식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교수는 2019년 환경 생태 분야 한국인 최초 HCR 선정, 2022년에는 전세계 최초로 환경 생태 공학, 생물학/생화학 3대 분야에서 동시에 HCR로 선정됐으며 2023년 리서치 닷컴 한국인 과학자 평가 결과 환경 분야에서도 유일하게 아시아 1위의 학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옥 교수는 코발트, 니켈, 망간 등 분쟁/핵심 광물을 포함한 미량원소 관련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회 ISTEB(International Society of Trace Element Biogeochemistry)의 학회장으로 선출, 한국인 최초로 해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장에 취임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