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사내 아이디어 공모로 매장 효율성 강화
올리브영, 사내 아이디어 공모로 매장 효율성 강화
  • 양세정
  • 승인 2019.03.2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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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이 지난 19일 사내 아이디어 공모 제도 ‘레볼루션’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이 지난 19일 사내 아이디어 공모 제도 ‘레볼루션’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CJ올리브네트웍스

[스마트경제]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이 지난 19일 사내 아이디어 공모 제도 ‘레볼루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행사 가격을 표시하는 매장 라벨 개선과 매장 음악(BGM) 아이덴티티 정립 등 지난 1월 아이디어를 제안한 네 명의 직원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임직원들이 변화와 혁신을 위해 주도적으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사내 공모 제도 ‘레볼루션’을 시행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사내 공모 제도를 통해 매장 운영 효율화 방안부터 고객 서비스 강화 전략,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 소싱·개발 아이디어 등까지 직원들이 직접 공모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까지 아이디어 700여건이 접수됐으며, 실제 ‘현금 없는 매장’과 ‘스마트 영수증 발급 안내 멘트의 POS 적용’ 등 현재까지 총 14개 아이디어가 업무 현장에 적용됐다. 

이 중 현금 없는 매장의 경우, 박철인 강남본점 본점장이 지난해 12월 제안한 아이디어로 지난달부터 일부 매장에서 테스트 중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상향식 아이디어 발굴 활동으로 회사 전체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동기를 직원들에게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새로운 업무 방식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 구축에 힘쓰는 등 젊고 역동적인 조직의 강점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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