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대학원,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전공·융합보안공학과·음악치료학과 등 신규 설치
성신여대 대학원,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전공·융합보안공학과·음악치료학과 등 신규 설치
  • 복현명
  • 승인 2023.10.1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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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 돈암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성신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이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 융합보안공학과, 음악치료학과 박사과정 등을 신규 개설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먼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에 설치되는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은 현재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컬처’(K-무비, K-드라마, K-뮤직·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관련 ‘통합적 케이컬처 교육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K-컬처’에 대한 세계적 환호와 수요를 반영해 ‘K컬처 성공 노하우’를 교육하기 위해 내국인과 국제학생이 어우러진 통합 교육으로 세계 문화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인재를 길러낸다.

산업현장에서 K-컬처 분야는 현재 통합 운용되고 있으나 학문의 영역에서는 영화, 드라마, 뮤직·댄스, 스테이지(연극, 뮤지컬 등 무대 예술), 스타일링 등 분야가 개별 학과로 구성돼 통합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었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은 교육 수요자의 시각에으로 이 분야의 통합교육을 통해 ‘케어 컬처 콘텐츠 기획 및 경영 전문가’을 육성한다,

이어 성신여대 일반대학원 융합보안공학과는 융합보안 핵심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기술적 보안 외에도 관리적, 물리적 보안을 고려한 균형적인 융합산업보안 교육을 통해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아울러 기존의 단편적인 정보보호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ICT 기반 융합보안 기술, 정책을 학습함으로써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5G, AI가 융복합 컴퓨팅 환경에서 융·복합적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융·복합적 보안 인재를 양성한다.

성신여대 대학원 융합보안공학과는 학제적 융합 특성이 강한 전공을 통해 융복합 커리큘럼을 활성화해 운영하며 산업의 특성에 맞춘 융합캡스톤디자인, PBL 등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과목 운영한다. 

융합보안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가, 산업체 등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신성장 산업에서의 기업이 원하는 교육내용을 신속히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융합보안에 특화한 전공 교과목을 비롯한 산학 프로젝트를 운영함과 동시에 전문성을 살린 특성화 산업에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성신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는 예술과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창의적이며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전문 음악치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다양한 분야의 우수 교수진으로 미래의 경쟁력 있는 음악치료사 양성을 위해 이론, 실기, 임상 실습의 균형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석사과정만 운영했으나 박사과정 진학을 원하는 성신여대 졸업생들과 타 학교 출신학생들의 수요가 많아 박사과정을 신규 설치했다.

원서 접수는 이달 19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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