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독거장애인을 위한 명절음식 만들기 자원봉사

[스마트경제] 서울에너지공사 임원진과 노동조합이 명절이면 더욱 소외될 수 있는 독거장애인들을 위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강서구 누리장애인자활생활센터에서 이승현 사장, 최항도 상임감사 외 김형곤 노동조합위원장과 상무집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명절음식 만들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명절음식 만들기 봉사는 공사가 강서구 누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독거장애인 가정에 정성이 담긴 명절음식을 만들어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자 지난 2020년 시작해 올해 4년째를 맞았다.
이승현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이 심해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더욱 많아진 것 같다”며 “이 시기에 더욱 외로울 수 있는 독거장애인들을 위하여 노사가 협력하여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맛있는 명절음식을 통하여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곤 서울에너지공사 노조위원장은 “명절 전 매년 이런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뿌듯하고 뜻깊다”고 밝혔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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