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티몬은 함께 입점 셀러가 기존 판매 상품에 최대 90%까지 깜짝 할인으로 특가 쇼핑 기회를 전하는 ‘파워딜’이 주목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파워딜은 티몬과 입점 판매자가 공동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판촉 공간으로 지난 2월 도입됐다.
판매자가 일정액의 광고비를 내고 파워딜에 참여하면 티몬이 할인액을 분담하는 방식이다.
티몬이 파워딜 도입 후 6개월 간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구매액은 8.3배로, 구매 건수는 6배로 각각 늘었다.
또 구매 고객 중 가입 5년 이상 회원 비율은 86%에 달했고, 이 가운데 37%는 재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몬은 이를 토대로 파워딜이 단골의 핵심 쇼핑 창구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파워딜 론칭 후 상시 기획전과 메인 페이지를 통해 선보인 상품 수는 약 6만개에 이른다.
스포츠 브랜드 M사는 지난 7월 파워딜에서 단 일주일간 최대 90%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해 6월 한 달 전체 매출의 4.7배가 넘는 판매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티몬 권도완 운영사업본부장 "파워딜은 셀러의 우수한 상품과 티몬의 플랫폼 역량을 콜라보해 새로운 특가 기회를 제공 중"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판촉을 원하는 셀러를 더 많은 소비자와 연결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까지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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