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J올리브네트웍스 H&B 스토어 올리브영이 14일부터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진 바디미스트 미니어처와 거울로 구성된 ‘마이 판타지아 키트’ 선착순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미국 유니버설 스튜디오 캐릭터인 ‘미니언즈’와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 들어 캐릭터 화장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체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과 캐릭터 ‘미피’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젊은 세대를 다시 한 번 공략했다.
자신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소비 큰 손으로 부상하면서, 어린 시절의 동심뿐만 아니라 소장과 인증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 화장품들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미니언즈’ 컬렉션은 론칭 3일만에 1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리브영이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 판타지아 키트’ 역시 밀레니얼 세대의 소장 욕구를 제대로 자극할 전망이다.
이번 키트는 브랜드 ‘바디판타지’가 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디즈니 캐릭터와 콜라보레이션한 ‘바디판타지X디즈니 바디스프레이’ 미니어처 2종과, 디즈니 공주 이미지가 그려진 손거울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바디판타지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미니언즈, 미피 등 친숙한 캐릭터가 들어간 화장품들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이번 ‘마이 판타지아 키트’ 증정 행사도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캐릭터 화장품과 함께 올리브영이 제안하는 봄맞이 향기 아이템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