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고객만족 실현, 이미지 개선 노력" 한 뜻
현대차 노사 "고객만족 실현, 이미지 개선 노력" 한 뜻
  • 한승주
  • 승인 2019.03.1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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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품질세미나,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스마트경제] 현대자동차 노사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울산공장 글로벌품질종합상황실, 서울 남부서비스센터 등에서 합동 품질세미나와 품질체험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하언태 부사장과 하부영 노조 지부장, 각 사업부 노사 대표와 품질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는 주요 품질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차세대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 '넥쏘' 품질을 점검하고 서울 남부서비스센터와 정비 현장도 방문했다.
 
특히 노사는 2017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 창립 50주년, 노사관계 30주년을 맞아 품질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대외 이미지 개선 활동에 노사가 동참해 내수 판매 증진에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노조는 차량 설계부터 부품 조립까지 각 단계에서 품질 확보가 곧 양산차 품질을 결정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하고, 품질향상을 통한 위기 극복 동참 의지를 올해도 계속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노사는 올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기술 변화에 공동 대응키로 하고 의왕연구소를 방문해 미래 제조기술 변화에 대한 전망과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질은 기업의 미래 생존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노사가 함께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품질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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