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우산 원단이 장바구니로 탈바꿈…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수서고속철도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이 지난 17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버려진 폐우산으로 장바구니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SRT 수서역 역무원과 수서차량센터 기술원 등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 기부된 폐우산 50개를 전달받아 원단과 우산살을 분리했다.
분리된 원단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재능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미싱 봉사단원의 도움을 받아 장바구니로 탈바꿈되며 제작된 장바구니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트, 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을 통해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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