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오는 20일 부산 센텀시티점에 빅데이터를 적용해 한단계 진화한 '메가푸드마켓'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초대형 식품 전문 매장인 메가푸드마켓은 홈플러스가 내세우는 미래형 대형마트 모델로, 기존 점포를 단계적으로 리모델링해 지난 2월부터 18개 점에서 운영 중이다.
19번째 메가푸드마켓인 센텀시티점은 기존 마켓을 이용하는 고객의 상품별 장보기 빈도, 구매 연관 상품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구매 동선을 개선하고 상품 진열 효율을 높였다고 홈플러스는 설명했다.
연면적 6만㎡에 육박하는 넓은 공간에 신선 매장, 축·수산 전문관과 함께 150여개 메뉴를 구매 즉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전문 '델리 코너' 등을 갖췄다. 세계 각국의 먹거리를 직접 공수한 '월드푸드 특화존'도 처음 선보인다.
오용근 홈플러스 스토어전략팀장은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이라는 성장동력을 필두로 재도약에 성공하며 오프라인 경쟁력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이라는 명확한 방향성 아래 한 단계 더 발전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으로 유통업계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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