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성신여자대학교가 7일 서울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 강당에서 여성 기업가정신 관련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과 세계중소기업학회(ICSB)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 기업가정신(In Search of Woman Entrepreneurship)을 주제로 해 여성 기업가정신 함양과 해외 창업 생태계 동향 파악을 위한 기조연설, 패널 토론으로 구성됐다.
기조연설로 미국 시튼홀대학교 카티아 파세리니 부총장이 ‘Women in Education and Administration’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국제금융공사(IFC) 사나 아부자이드 중미 과장이 ‘Women in Development Agencies’, 아날리아 파스트란 세계중소기업학회(ICSB) 이사가 ‘Women and the SDGs’ 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는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와 정미심 컬처메이커스 CEO, 김준영 성신여대 AI융합학부 교수와 이준세 교수, 황정연 수리통계데이터사이언스학부 교수가 참여해 여성 기업가정신 관련 교육, 교육행정학,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날 콘퍼런스는 세계중소기업학회 교수 회원 30명과 이탈리아 살레르노대학교 국제 학생을 비롯한 학생회원 40명, 그리고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세션 이후 성신여대 창업보육센터(성신유니콘센터) 탐방을 진행해 대학생들의 생생한 창업 현장을 견학하고 실무현장에서 얻은 여러 조언을 전했다.
전용필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 단장은 “해외 창업 유관 기관인 세계중소기업학회와 파트너십 유지, 협력을 통해 해외 각국의 창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글로벌 여성 CEO 발굴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