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산학협력단 연구성과,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전자판정시스템 채택
국민대 산학협력단 연구성과,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전자판정시스템 채택
  • 복현명
  • 승인 2023.06.27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전경.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한 연구성과물이 2024년 파리 올림픽의 태권도 전자판정시스템으로 선정됐다.

해당 연구는 국민대가 주관기관을 맡고 태권도 전자판정시스템 전문 기업인 KPNP가 참여기업으로 협업해 진행됐으며 연구의 결과가 KPNP의 제품에 적용됐다.

지금까지는 유럽에 본사를 둔 D사의 제품이 모든 올림픽에서의 태권도 전자판정시스템으로 사용돼 왔으나 2024 파리올림픽에 최초로 한국 기업인 KPNP의 제품이 채택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내년에 파리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에서는 태권도 선수들의 전자호구에 KPNP 로고가 등장하게 되는 것이다.

본 연구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서비스사업화지원(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으며 기존의 전자판정 시스템의 성능과 신뢰성을 제고하고자 ▲타격감지센서 ▲근접감지센서 ▲무선통신 기술을 대폭 개선했다. 

아울러 연구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태권도 업무를 담당하는 스포츠유산팀과 여러 차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정책적 방향성과의 균형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연구책임자인 이원재 국민대 스포츠산업레저학과 교수는 “이인수 KPNP 대표가 늘 강조했던 ‘한국이 태권도 종주국을 넘어 태권도 기술(technology) 종주국이 되도록 하자’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향후 태권도가 올림픽에서 가장 진보된 최첨단 IoT 종목이자 관람가치가 극대화된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한체육회, 세계태권도연맹 등 스포츠조직에서 15년간 행정가로 근무한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대한핸드볼협회 등에서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