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U는 지난달 31일 출시한 '브라우니 약과 쿠키'의 첫 물량 10만개가 사흘 만에 완판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쫀득한 초콜릿 쿠키 위에 직접 개발한 브라우니 약과를 올린 것으로 바삭한 식감이 장점이다.

정식 출시 전 CU 자체 애플리케이션 '포켓CU'에서 진행된 특별 판매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 물량 1200개가 20분 만에 다 팔리며 흥행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약과 쿠키 1탄인 이웃집 통통이 약과 쿠키는 현재까지 120만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디저트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할매니얼' 열풍에 힘입은 약과 제품의 선전으로 4∼5월 약과가 속한 상온 디저트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9.8% 신장했다.

CU는 7일 첫 냉장 약과 디저트 상품인 '약과 타르트'를 선보이는 등 약과 라인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박민수 MD는 “CU의 약과 쿠키는 20대와 30대가 전체 구매자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라며 “업계 내 디저트 상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CU는 상품 이슈를 면밀히 살펴 올해도 차별화된 디저트 라인업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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