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스위티자몽 첨가해 청량감과 프리미엄 과일 맛 구현
[스마트경제] 동원F&B가 제로 칼로리에 청량감은 더한 유산균 음료 신제품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Take A’live) 제로 톡’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는 동원F&B가 지난 2015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컵타입 형태의 유산균 음료로, 총 12종(컵(250ml), 멸균팩(120ml), 페트(500ml) 각 4종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제로 톡’은 유산균과 비타민 등이 함유된 기존 제품의 건강함은 그대로 유지하고, 칼로리를 낮추면서 탄산을 더해 체중 증가에 대한 부담 없이 청량감까지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제로 톡’은 과즙이 풍부한 프리미엄 과일인 스위티 자몽맛 1종으로 구성됐으며, 성인 기준 일일 섭취 권장량(100mg)을 크게 웃도는 500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 또한, 우유에서 유래한 ‘유청분말’이 들어 있어 칼슘과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 성분도 함유되어 있다.
특히,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와 식물성 유산균 분말을 함유하고 있어 장 환경 밸런스 유지 등 전반적인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원F&B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각각 제로 칼로리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와 제로 칼로리 이온음료 ‘투명이온’을 출시했고, 지난 2월 ‘쿨피스톡 제로’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제로 톡’까지 잇달아 시장에 내놓으며 지난해 3000억 원 규모(유로모니터 기준)로 추정되는 국내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유산균, 비타민 등 건강한 원료에 제로 칼로리 탄산으로 청량감까지 더한 개성 있는 콘셉트로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추후 다양한 과일 맛이 첨가된 제품을 추가해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