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활동 전개
유통업계,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활동 전개
  • 권희진
  • 승인 2023.06.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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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유통업계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히어로즈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국가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피자 반값 혜택을 제공한다. ‘히어로즈데이’는 경찰, 의료인, 독립유공자 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6일 하루 동안 진행하는 ‘히어로즈데이’는 오프라인 포장 주문 시 국가유공자증 또는 국가유공자 유족증을 통한 신분 확인 후 피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회 2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한카드와 함께 ‘6·25전쟁 참전 22개국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도시락 2종을 지난 1일 선보였다. 이 신제품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UN) 회원국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 ‘어메이징 70’ 로고도 새겼다.

2019년부터 현충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GS리테일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은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을 비롯한 편의점 GS25, 슈퍼마켓 GS더프레시 경영진 50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제15 묘역에 안장된 1000기 묘비에 헌화와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에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업계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런 활동들은 기업과 고객이 함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선순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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