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서울시와 ‘청년 금융 데이터’ 공동 개발
국민은행, 서울시와 ‘청년 금융 데이터’ 공동 개발
  • 복현명
  • 승인 2023.06.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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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국민은행.
KB국민은행 서울 여의도 본점 전경. 사진=국민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국민은행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공동 개발한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와 서울시복지재단 등과 함께 자산형성 지원사업,  금융교육 등 서울시 청년 정책 수립에 필요한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를 개발을 추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와 지속 가능한 청년 자산형성 지원책 마련을 위해 ‘금융 데이터 실무 협의’를 대면·비대면으로 상시 운영해왔으며 공공·복지·신용평가·금융상품 등 데이터 영역으로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고품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청년 가구 특성(혼인 여부, 부모 동거, 1인 가구 등)별 소득·소비 현황 분석 ▲청년 자산·부채 ▲금융상품 가입 패턴 등을 분석해 청년 금융 변화 연구, 정책 설계, 홍보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 공공기관과 금융·비금융 데이터 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관련 상품·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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