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은행이 1일 맞춤형 금융상품과 ‘땡겨요’ 가맹점 등록으로 카페 운영을 돕고자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카페조합),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카페조합의 커피물품 구매 전용 앱에서 예적금, 대출 등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불충전 결제방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선불충전 결제방식으로 물품 구매 시 구매액 일부를 리워드로 제공해 조합원의 물품 비용 절감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커피물품 구매 전용 앱에 ‘땡겨요 사장님 라운지’를 운영해 배달앱 ‘땡겨요’ 지원도 함께한다. 

조합원의 ‘땡겨요’ 가맹점 가입 요청 시 가맹점 등록 절차 전체를 신한은행이 대행하고 가맹점 등록 시 마케팅 쿠폰비용 20만원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 협약처럼 디지털 플랫폼에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자영업자들과 상생하는 실질적인 협약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상생 금융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지속하며 고객의 삶에 녹아 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신한은행은 동반위가 정기적으로 주관하는 상생협의회에 참여, 동반위와 추가적인 상생 사업을 논의하고 소상공인 금융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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