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대만 타이중과기대와 교환학생 MOU 갱신
삼육대, 대만 타이중과기대와 교환학생 MOU 갱신
  • 복현명
  • 승인 2023.05.3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일목(왼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셰쥔훙 타이중과학기술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김일목(왼쪽) 삼육대학교 총장이 셰쥔훙 타이중과학기술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대학교가 자매대학인 대만 국립 타이중과학기술대(National Taichu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와 교환학생 파견 등을 골자로 하는 국제교류 MOU를 갱신했다. 

협약식은 지난 30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일목 삼육대 총장, 제해종 교목처장, 양재욱 사무처장, 셰쥔훙 타이중과기대 총장, 옌지아치 국제교류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2020년 첫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해오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각 대학에서 어학, 학업성적 등 요건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1년 혹은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교수연구와 학술교류 등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양교의 우수하고 다양한 전공과정을 바탕으로 교환학생과 학술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훌륭한 인재를 배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이중과기대는 대만 제2의 도시 타이중에 소재한 국립대학이다. 1919년 설립해 최근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6개의 단과대학과 2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 수는 2만명 규모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