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얼려먹는 위스키 ‘섀클턴’ 선보여
이마트24, 얼려먹는 위스키 ‘섀클턴’ 선보여
  • 권희진
  • 승인 2023.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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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24
사진제공=이마트24

 

[스마트경제] 이마트24는 내달 얼려 마시는 위스키 '섀클턴(700mL)'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섀클턴은 영국 스코틀랜드에 본사를 둔 세계 4대 위스키 생산업체 '화이트 앤 맥케이'에서 영국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의 모험정신을 기리고자 출시된 위스키 브랜드다.

어니스트 섀클턴은 1901년 남극 탐험을 마친 뒤 위스키를 남기고 돌아왔고, 남극 탐험대의 유물 발굴·보존 사업을 하는 뉴질랜드 남극유산보존재단이 2007년 현장에서 이를 발견해 회수해왔다.

하이트 앤 맥케이는 훼손 없이 106년 만에 돌아온 이 위스키에 영감을 받아 섀클턴 브랜드를 만들었다.

섀클턴은 얼렸을 때 특유의 풍미가 극대화된다. 도수 40도의 섀클턴을 냉동실에 12시간 보관하면 차갑고 걸쭉한 샤베트 형태의 위스키가 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 많이 팔리는 위스키다.

탄산수와 위스키를 1대 4 비율로 섞고 레몬즙을 첨가하면 청량한 맛의 '섀클턴 하이볼'로도 즐길 수 있다.

김경선 이마트24 주류MD는 “위스키는 각 상품에 담긴 흥미로운 스토리와 역사를 알고 먹으면,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며 “다양한 주류를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차별화된 맛과 스토리를 담은 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 주류 팬덤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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