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편의점 통했다"...CU, 플래그십 스토어 매출 급증
"미래형 편의점 통했다"...CU, 플래그십 스토어 매출 급증
  • 권희진
  • 승인 2023.05.30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CU
사진제공=CU

 

[스마트경제]  CU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광장점을 플래그십 스토어로 재단장한 뒤 매출이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CU는 올림픽광장점을 자체 캐릭터 CU프렌즈를 모티브로 '케이행성 1호점'이라는 이름의 신개념 점포로 새롭게 꾸며 지난달 3일 문을 열었다.

점포 중앙에 원형 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을 배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점포의 3면을 진열 공간으로 구성해 상품 적재량을 늘렸다.

또 곳곳에 LED 스크린과 홀로그램 미디어를 설치해 브랜딩 소통 채널로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그 결과 개점 당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늘었다.

매출이 가장 많이 오른 카테고리는 주류로 신장률이 1,094.8%에 달했다. 이어 디저트(414.2%↑), 간편식사(94.6%↑), 음료(40.7%↑), 즉석 원두커피(26.8%↑) 등의 순으로 매출 신장률이 높았다.

BGF리테일 강병학 브랜드전략팀장은 “CU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1호점이 고객에게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해당 지역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점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Tag
#CU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