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Ⅱ)’ 수도권 대학 유일 ‘우수’ 대학 선정
한성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Ⅱ)’ 수도권 대학 유일 ‘우수’ 대학 선정
  • 복현명
  • 승인 2023.05.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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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유형Ⅱ 수도권 대학 중 유일 ‘우수’ 대학 선정
2022~2023년 국고보조금 총 7억5225만원 지원 받아...2년간 대응자금 포함 총 9억1225만원 사업비 활용
한성대학교 전경. 사진=한성대.
한성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3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기여대학 지원사업)’ 연차평가 결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해 바람직한 고교교육 여건이 조성되도록 총 3년간(2022년~2024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연차평가는 사업참여대학 91개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운영 결과와 2024~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대해 중점 점검하고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 완화와 대학의 학생선발 여건, 고교교육과 대입전형간 연계성 등을 평가해 ‘우수’대학 17개교, ‘보통’대학 58개교, ‘미흡’ 대학 16개교가 선정됐다.

한성대는 유형Ⅱ 대학중 수도권 유일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2023년 사업비 3억6325만원을 지원받아 2022~2023년 총 7억5225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하게 됐으며 본 사업은 2024년까지 진행된다.

한성대는 지난 수년 간 학생부위주 전형, 고른 기회전형의 확대·전형구조의 간소화·수요자 중심의 전형 운영·제출 서류 부담 완화 등 대입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입학분야의 전문가인 입학사정관 인력의 지속적 확충, 블라인드 평가·다수, 다단계 평가·공정한 검증 시스템을 구비해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성과가 긍정적인 평가 결과로 인정됐다.

김진환 한성대 입학처장은 “다양한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과 안정적인 대학입학전형 운영으로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한성대는 학교교육 중심 전형 개선·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고른 기회전형 확대를 통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학입학 기회를 확대하고 수도권 대학들과 연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교육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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