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J제일제당은 돼지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사료첨가제 '것룩'(GutLuk)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것룩이 새끼 돼지의 장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줘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고, 성장이 촉진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화기관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생후 3∼9주 사이의 젖을 뗀 새끼 돼지(이유자돈)용 사료에 최적화됐다.
CJ제일제당은 인공지능(AI) 기술로 관련 논문을 분석해 원료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이중 최적의 원료를 찾아 제품화했다.
CJ제일제당은 이달 국내에서 판매하고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 국가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선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것룩>은 산화아연 기반 첨가제의 중금속 배출 문제를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장건강 솔루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제품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포트폴리오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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