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63빌딩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RMR 파스타 출시
세븐일레븐, 63빌딩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 RMR 파스타 출시
  • 권희진
  • 승인 2023.05.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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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여의도 63빌딩에 위치한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의 파스타 3종을 간편식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서울 도심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간편식은 '바질페스토파스타', '매콤로제파스타', '감바스파스타' 등 3종으로 워킹온더클라우드 쉐프의 레시피로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이 이처럼 유명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내놓는 것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젊은 층에서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베트남 요리 맛집 '촙촙'과 함께 출시한 '을지로촙촙면'과 '을지로촙촙소고기볶음밥'은 각각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연령별 매출 비중을 분석해보면 다른 간편식 상품보다 20∼30대가 15%포인트가량 더 많았다.

이근희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선임MD는 “외식물가 상승으로 인해 맛집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명 맛집 시그니처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RMR 상품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계속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유명 맛집과 연계한 상품 출시로 RMR 상품 구색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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