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해양수산부와 ‘해양생태계 보전’ 업무협약 체결
국민은행, 해양수산부와 ‘해양생태계 보전’ 업무협약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3.05.24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근(오른쪽) KB국민은행장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이재근(오른쪽) KB국민은행장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KB국민은행이 24일 해양수산부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부터 바다 사막화가 진행 중인 해역 내 잘피숲을 조성하는 등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활동해왔다. 

또한 해안지역의 유실·침적된 쓰레기를 수거해 해양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 등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힘써왔다.

특히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 바다숲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잘피숲 조성과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근 국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마련한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KB바다숲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기업 활동 전반에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