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덕여자대학교가 창학 113년 개교 73주년을 기념해 ‘동덕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Competition 2023)’ 토너먼트, 시상식을 지난 23일 동덕여대 춘강홀에서 개최했다.
동덕여대는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개교기념일에 맞춰 학교 교화인 목화를 AI 기술을 활용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공모전을 진행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동덕 생성형 AI 활용 공모전(Competition 2023)’은 학생 작품의 경우 학생회가 직접 심사해 8팀을 선발했고 8팀은 1:1 토너먼트 형태의 재미와 기량을 겨루는 결선을 통해 학생부 대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입선 4팀을 선정했다. 결선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인 교수님들과 현장 관람 학생들의 QR코드 투표로 진행했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춰 새로운 기술들을 접하고 경험해야 한다”며 “동덕여대에서 시작하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향후에 큰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는 귀중한 출발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을 후원하는 동덕여대 대학디지털혁신위원회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비디오, 작곡, 소설, 음성 등 다양한 형태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공모전을 개최하여 동덕여대 학생, 교내 구성원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증진시킬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