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대웅바이오는 당뇨병 치료제 '베나보정'(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베나보는 신장에서 포도당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를 억제해 소변으로 포도당을 배출하도록 하는 치료제다. 적응증(치료범위)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 억제제 병용요법의 3건이다.
대웅바이오 마케팅 관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포시다파정’과 ‘포시다파엠 서방정’에 이어 현재 주목 받고 있는 이나보글리플로진 성분의 베나보정 출시를 통해 당뇨병 치료 옵션을 늘려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나아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대웅바이오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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