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는 지난 11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국민대 본부관 203호에서 초기 우수 창업 기업 발굴, 기업가정신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초기 창업기업 발굴, 보육 ▲기업가정신에 관한 공동 연구 ▲창업교육(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연구, 개발 등에 협력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청년층의 도전정신, 창의력, 혁신역량 등 기업가정신 함양을 돕고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공유·실천할 수 있도록 확산을 주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기관으로 벤처기업인 육성에 일조한 대표 벤처 1세대인 남민우 이사장은 이날 협약식 이후 청년들이 가져야 할 기업가정신에 관해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이번 MOU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창업생태계를 이끌 수 있는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재단의 살아있는 교육이 국민대에도 뿌리내려 향후 국민대의 경쟁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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