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 충남 부여군과 함께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방울토마토 농가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점포에서 판매하는 모든 방울토마토 공급처를 부여군으로 일원화해 월 10t의 물량을 매입하고 있다. 부여군은 국내 방울토마토 생산량 1위 지역이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부여산 대추방울토마토(노나리)는 일반 방울토마토보다 당도가 2배가량 높고 단단해 샐러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까지 부여군 방울토마토 농가 돕기 할인행사를 하고, 세븐팜대추방울토마토 200·500g 2종을 최대 17% 저렴하게 선보인다.
윤진수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방울토마토는 3~5월 사이에 가장 맛이 좋은 작물로 가장 인기가 좋은 시기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가 많아 이를 돕고자 직접 부여군을 방문하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우수한 품종을 선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산물을 좋은 조건으로 판매하여 소비자와 농가 모두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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