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외식업 자영업자에 '첫 가게 마련 대출' 지원
배민, 외식업 자영업자에 '첫 가게 마련 대출' 지원
  • 권희진
  • 승인 2023.05.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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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사진제공=우아한형제들

 

[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2차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우아한형제들과 KB국민은행이 외식업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가게를 구입하고 싶지만 낮은 신용등급과 개인 담보 부족으로 1금융권을 이용하기 어려운 외식업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출은 가게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가능하다.

2차 사업에서는 대출 한도 금액을 15억원으로 늘렸고, 담보 지원 금액을 6억원으로 확대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 10년 이상된 임차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로, 업태가 음식점인 경우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외식업솔루션센터장은 “성실하게 가게를 10년 이상 운영해 온 자영업 사장님들이 ‘진짜 내 가게’에서 가게를 오래 운영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임차료 부담을 줄여 수익성이 개선되는 실질적 도움을 얻고 사장님은 장사에 더욱 집중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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