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산리오리유저블백’ 출시 일주일 만에 3만개 판매
세븐일레븐, ‘산리오리유저블백’ 출시 일주일 만에 3만개 판매
  • 권희진
  • 승인 2023.05.10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산리오캐릭터즈 리유저블백이 출시 일주일 만에 3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달 3일 5만개 한정 수량으로 나온 이 제품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만 판매 안내를 했으나, 입소문을 타고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구매 현황을 보면 20대 이하 여성 고객 비중이 40%에 달한다고 세븐일레븐은 전했다.

'헬로키티', '마이멜로디' 등 산리오캐릭터즈가 들어간 디자인에 재활용 페트(R-pet) 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적인 데다 내구성이 좋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현재 추세라면 늦어도 일주일 안에 완판될 것으로 세븐일레븐은 전망했다.

세븐일레븐 전국 매장에서 5000원 이상 물품 구매 후 행사 카드 할인까지 받으면 1000원대 가격에 리유저블백을 살 수 있다.

김민서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세븐일레븐 ‘캐릭터 키링’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는 수집욕구를 자극하는 캐릭터 굿즈 상품을 고민하면서, MZ세대가 온라인상에서 자주 언급하는 캐릭터와 함께 가깝게 장을 보는 편의점과 잘 어울리면서도 친환경이라는 트렌드까지 녹여낸 리유저블백을 기획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산리오캐릭터즈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MZ 고객들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