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암환자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인핸서’ 2종 선봬
대상웰라이프, 암환자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인핸서’ 2종 선봬
  • 정희채
  • 승인 2023.05.08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백질∙아르지닌∙오메가3 등 암환자 필수 영양소 맞춤 설계
‘인핸서 오리지널’ 소화기암 환자 40명 대상 임상연구, 영양 상태 및 삶의 질 개선 효과 입증
뉴케어 ‘인핸서’ 2종 제품 이미지. 사진=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인핸서’ 2종 제품 이미지. 사진=대상웰라이프

 

[스마트경제] 대상웰라이프의 환자용 식품 브랜드 '뉴케어'가 암환자용 균형영양식 뉴케어 ‘인핸서’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인핸서 2종은 암환자의 영양 조절 및 공급에 도움을 주는 ‘인핸서 오리지널’과 ‘인핸서 프로 1.2’로 구성됐다.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암환자용 영양조제식품’ 식품 유형을 신설함에 따라, 기존의 뉴케어 ‘오메가’를 리뉴얼해 선보이는 암환자용 균형영양식 라인업이다. 

암으로 인해 식욕부진과 체중 감소가 있거나 항암치료 및 수술 전후 영양 공급이 필요한 암환자들이 인핸서 2종으로 식사를 대체하거나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인핸서 오리지널’은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 등을 함유해 암환자의 식사 대용 및 영양 보충에 적합한 제품이다. 한 팩에 단백질 10g과 아르지닌 500mg, 오메가3 지방산(EPA 및 DHA) 70mg 등 암환자에게 꼭 필요한 면역 강화 성분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실제 고대안암병원 및 신촌세브란스병원의 소화기암(2~4기)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환자들의 영양 상태 및 삶의 질이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2팩씩 8주간 ‘인핸서 오리지널’을 섭취한 환자들의 영양 상태 평가(PG-SGA) 지수가 호전되었으며, 메스꺼움∙구토 증상과 피로도가 모두 줄어들었다. 

‘인핸서 프로 1.2’는 ‘인핸서 오리지널(200ml)’ 대비 소용량(165ml)으로 맞춤 설계된 고농축·고단백 영양식이다. 위절제술, 항암치료 등으로 인해 음식 섭취량이 감소했거나 적은 용량을 원하는 환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단백질 15g과 오메가3 100mg 등 영양 성분을 강화해 한 팩만으로 200kcal의 열량 공급이 가능하다. 대상그룹 소재의 황금클로렐라를 담아 베타글루칸과 18가지 아미노산 등 더욱 풍부한 영양을 더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암환자는 투병 과정에서 입맛을 잃는 경우가 많아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 공급을 통한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며 “뉴케어만의 균형 잡힌 맛과 영양 설계를 담은 인핸서 2종이 환자들의 일상을 회복하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