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삼성전자와 ‘안전한 하교길 프로젝트’ 전개
크라운제과, 삼성전자와 ‘안전한 하교길 프로젝트’ 전개
  • 정희채
  • 승인 2023.05.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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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판 과자선물 ‘크라운제과 & 제트 봇 AI 에디션’ 출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스쿨존 가방 안전 커버’나눔도
크라운제과 & 제트 봇 AI 안전한 하교길 프로젝트. 사진=크라운제과
크라운제과 & 제트 봇 AI 안전한 하교길 프로젝트. 사진=크라운제과

 

[스마트경제] 크라운제과는 가정의 달을 맞아 삼성전자와 손잡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하교길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실종아동 찾기, 아동학대 예방 같은 어린이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는 ‘착한 과자’ 크라운제과와 삼성전자가 힘을 모아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공동캠페인에 나선 것. 

과자회사와 가전회사의 이종 기업간 협업은 이번이 처음일 정도로 이례적이다.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에 탑재한 ‘우리 아이 마중 기능’’으로 어린이 안전에 진심인 삼성전자가 크라운제과에 협업을 요청해 성사됐다.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크라운제과의 ‘착한 과자 캠페인’에 공감하고 양사가 힘을 모으면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점이 고려됐다.

크라운은 이번 캠페인의 의미가 담은 ‘크라운제과 & 제트 봇 AI’ 과자선물 셋트 에디션을 선보인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의 실물 포장 박스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과자상자에 쿠크다스, 쵸코하임, 마이쮸 같은 어린이 선호도가 높은 과자 12가지를 담았다. 측면에는 ‘한문철의 어린이 교통안전’ 서적에서 발췌한 교통안전 하교길 안전수칙을 만화로 그려 넣었다.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5월 한 달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으로, 일부 제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증한다.

양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스쿨존 가방 안전커버’도 만들었다. 아이들 책가방 겉면을 감싸는 커버에 제트 봇 AI 모양의 속도 표지판을 그렸다. 형광색 컬러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 속도인 30이 각인되어 비가 오거나 어두운 밤에도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이다. 

삼성전자는 크라운제과의 스테디셀러 ‘쿠크다스’를 그려 넣은 제트 봇 AI 상단 커버도 공개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제작된 쿠크다스 상단 커버는 크라운제과와 삼성전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착한 과자 캠페인이 이번 협업으로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자를 활용해 사회 곳곳의 어린이 안전 문제의 예방과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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