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친환경 요소 강화 ‘인천청라DT점’ 오픈
맥도날드, 친환경 요소 강화 ‘인천청라DT점’ 오픈
  • 권희진
  • 승인 2023.04.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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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사진제공=한국맥도날드

 

[스마트경제] 한국맥도날드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인천청라DT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인천청라DT점’은 인천광역시 녹색건축물 설계 기준에 따라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와 고효율의 LED 전구를 설치해 매장에서 낭비되는 전기 에너지를 최소화했다. 

매장 인테리어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도장 도료와 천정재 및 마감재를 사용했고, 외부는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우드 무늬 패널을 적용했다. 여기에 맥카페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로 외부 난간을 설치해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인천청라DT점은 지속 가능한 맥도날드의 ESG 경영 철학을 반영했을 뿐만 아니라 이용 고객 편의를 위한 시설도 한층 강화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07석 규모를 갖췄으며, 내부와 외부 공기를 순화시켜 매장 내 온도 및 습도를 최적화할 수 있는 환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매장 1층에 남녀 구분된 장애인 화장실과 장애인 주차장을 설치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한, 2대의 차량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 ‘탠덤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하고 ‘대기 차량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게 맥드라이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문 후 메뉴가 준비되는 동안 잠시 차량을 대기하는 대기차량공간은 메뉴가 준비되면 매장 직원으로부터 직접 메뉴를 전달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인천청라DT점은 매장 내, 외부 친환경적인 요소와 함께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편의 시설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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