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 SW 융합학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이 아이작(AiSAC) 시스템의 튜토리얼 제작에 참여한다.
아이작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제작한 인공지능 스토리보드 시스템으로 지난해 3월 오픈됐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텍스트에 부합하는 스케치에 이미지를 생성하고 다양한 부가적 기능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개념을 통해 카피, 흐름 분석까지 해주는 시스템까지 업그레이드 됐다.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은 지난해 아이작을 통해 우수한 인공지능 스토리보드를 창작했으며 그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이유진(20학번), 이원영(20학번), 김은수(21학번) 학생이 학과를 대표해 본 아이작 시스템 튜토리얼 제작에 참여한다.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은 2D, 3D, 게임엔진까지 다양한 작업을 진행한다.
이때 대부분의 작업은 스토리보드 단계가 존재하며 본 인공지능 스토리보드 시스템은 애니메이션전공 학생들에게 쉽고 빠르게 스토리보드를 제작할 수 있게 해준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은 AiSAC과 관련해 발전적으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옥희 상명대 애니메이션전공 교수는 “애니메이션전공은 예술과 공학의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표현방식을 연구하고 미래 지능형 콘텐츠 산업을 미리 준비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학과”라고 설명하며 “콘텐츠 제작을 위한 애니메이션 코어 기술력 기반의 CDR(Career Development Roadmap) 중점 교육과 공학과의 협업 교육, 산학프로젝트 등을 통해 현장과 이론을 접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