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 오픈 1주년 맞아
오뚜기,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 오픈 1주년 맞아
  • 권희진
  • 승인 2023.03.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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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115회 운영...신청자 4천명 돌파
연내 다양한 기업들에 제공 방안 검토
사진제공=오뚜기
사진제공=오뚜기

[스마트경제] 오뚜기는 자사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가 오픈 1주년을 맞았다고 22일 밝혔다. 

단순히 식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음식을 만들고, 먹고, 나누며 식문화 자체를 즐기는 공간을 구현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취지로 선보였다. 

오뚜기에 따르면 오키친스튜디오는 지난해 3월 23일 첫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총 115회의 클래스를 운영했다. 누적 신청자 수는 4000여명, 누적 참가자 수는 800여명에 달한다. 클래스 진행을 위해 개발한 레시피는 90건을 넘어섰다. LG전자, 아영FBC, 남의집 등 17개 브랜드와 협업을 펼쳤다.

오키친스튜디오의 쿠킹 클래스는 ▲스페셜티 키친 ▲메이트 키친 ▲오랜만 키친 ▲페어링 키친 ▲커뮤니티 키친 등 5가지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클래스를 비롯해 온라인 쿠킹, 셀프 쿠킹 등 탄탄한 내실을 갖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호응이 높은 ‘스페셜티 키친’은 셰프,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가 진행하는 쿠킹 클래스로, 매월 1회 열린다. 실습에 앞서 셰프의 시연이 진행되며, 레시피는 물론 다양한 스토리와 요리 팁까지 배울 수 있다. 

매월 4회 열리는 ‘메이트 키친’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2인 1조로 즐기는 셀프 쿠킹 클래스로, 요리가 낯선 이들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클래스별 참여 인원은 최대 8인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된다.

모든 클래스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키친스튜디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해당 계정에서는 각 클래스 일정과 레시피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 논현동에 자리한 오키친스튜디오는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는 ‘체험존’, 취식 공간인 ‘다이닝존’, 다양한 연출컷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존의 경우, 소비자들이 사용하기 어렵지 않은 가전 및 조리도구로 구성해 ‘편안한 주방’공간으로 꾸몄다. 내부 인테리어는 오뚜기의 상징색인 노란색을 활용했으며, 브랜드 굿즈인 ‘오뚜기 팔레트’ 시리즈를 곳곳에 배치했다.

오뚜기는 연내 쿠킹 워크숍 프로그램을 기획, 다양한 기업들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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