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고객과 함께 아프리카에 의류 기부
현대홈쇼핑, 고객과 함께 아프리카에 의류 기부
  • 권희진
  • 승인 2023.03.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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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홈쇼핑
사진제공=현대홈쇼핑

 

[스마트경제] 현대홈쇼핑은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대구파티마병원과 손잡고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의류를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우선 오는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고객으로부터 입지 않는 옷을 기부받는다.

1인당 최대 5벌까지 기부할 수 있고 참여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현대홈쇼핑은 고객이 기부한 물량을 선별해 세척한 뒤 자체 브랜드와 직매입 의류 상품을 추가해 5만벌을 현지에 보낼 계획이다.

탄자니아 대사관은 의류 통관 절차 등을 지원하고, 대구파티마병원은 현지 의료기관을 통해 의류 배부를 돕는다.

현대홈쇼핑은 현지 수요 조사를 통해 여성용품과 교육용 기자재 등으로 기부 물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임대규 현대홈쇼핑 사장은 “홈쇼핑 업태의 특성상 비대면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친밀도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및 사회공헌 부문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도 동참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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