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인권센터, ‘대학인권센터 담당자 사건처리 핸드북’ 제작·배포
서울과기대 인권센터, ‘대학인권센터 담당자 사건처리 핸드북’ 제작·배포
  • 복현명
  • 승인 2023.03.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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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 일환
대학 내 인권센터 안정적 안착, 운영 내실화 기여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17일 교육부가 선정한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인권센터 담당자 사건처리 핸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17일 교육부가 선정한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인권센터 담당자 사건처리 핸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사진=서울과기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17일 교육부가 선정한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인권센터 담당자 사건처리 핸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2022년 교육부가 대학 내 인권센터의 안착을 위해 수행한 ‘2022년도 대학인권센터 선도 모델 개발 시범사업’ 가운데 제1유형인 ‘인권센터 운영 선도’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고등교육법’ 개정에 따라 대학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인권센터의 안정적인 안착, 운영 내실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서울과기대는 지난 1년간 대학 인권센터의 사건처리 업무 특성을 반영한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인권센터 운영의 내실화, 운영 효과성 견인을 주요 사업 목표로 선정했다. 

그리고 외부전문가 자문,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인권센터 설치와 운영근거, 상담과 사건 처리절차, 상담-신고-조사-심의단계에서 필요한 체크리스트를 담은 ‘대학인권센터 담당자 사건처리 핸드북’을 제작했다. 

서울과기대가 제작한 핸드북은 전국 대학에 배포돼 각 대학의 인권센터 운영자들에게 실무적인 지침서가 될 전망이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본 사업의 성과를 통해 전국대학 인권센터의 성공적인 안착, 인권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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