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免, 동남아 연휴철 맞아 관광객 유치 시동
신세계免, 동남아 연휴철 맞아 관광객 유치 시동
  • 권희진
  • 승인 2023.03.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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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면세점은 20일 태국 건강식품 회사 메디즈(Medes) 직원 330여명으로 이뤄진 인센티브 투어(포상 휴가) 단체가 명동점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방문을 필두로 내달 동남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필리핀 부활절(4월 6∼9일), 태국 송끄란(4월 13∼15일), 캄보디아 크메르 신년(4월 14∼16일), 인도네시아 르바단(4월 21∼26일) 등 동남아 연휴는 다음달 대거 몰려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달 동남아 입점객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60% 수준인 것을 고려했을 때 내달에는 동남아 관광객 약 7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했다.

신세계면세점은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언어별 쇼핑 컨시어지·리플렛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본점 10층 미디어 파사드와 K패션·뷰티 브랜드를 강화해 동남아 관광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K-컨텐츠 확산에 따른 뷰티, 패션 등 쇼핑욕구, SNS상 명소 방문 욕구 등 동남아 관광객의 특징이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파사드 등 SNS 인증을 위한 사진 스팟, 남이섬 입장권 등 킬링 컨텐츠 제공, 명동과 남대문 시장 관광 연계를 통해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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