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파고 넘는다"...이마트, 수입 먹거리 할인
"고물가 파고 넘는다"...이마트, 수입 먹거리 할인
  • 권희진
  • 승인 2023.03.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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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마트
사진제공=이마트

 

[스마트경제] 이마트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모두 갖춘 해외 상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23∼29일 진행되는 이마트 글로벌 신선 먹거리 대전에서는 우선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최근 국산 염장 고등어 평균 소매가격은 100g당 811원으로 1년 전(701원)보다 15.7% 올랐지만, 이마트가 선보이는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이보다 13.3% 더 저렴하다.

이마트는 현지 선사를 통해 직수입하는 방식으로 유통 단계를 축소해 가격을 잡았다.

노르웨이에서는 간고등어 외에도 연어회와 훈제연어 등을 수입해 판매하고 미국산 초이스등급 꽃갈비살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평소보다 5배 많은 30t(톤) 수준의 원료육을 사전에 확보해 가격을 낮췄다.

또 2020년부터 미국산 네이블오렌지 도매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미국산 만다린 계약 물량을 확대해 저렴하게 내놓는다.

이 밖에도 일반 오렌지보다 더 달콤한 신품종 카라카라 오렌지와 호주산 LA갈비 등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신선식품 해외소싱 양재필 팀장은 “이마트의 글로벌 소싱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도 해외 대표 먹거리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들여오겠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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